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알아보기(프로필 & 선수시절 기록 & 정보)

안녕하세요? 사랑 블로그 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세계적인 독일 축구선수 출신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드디어 공석이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해졌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언급되던 독일의 위르겐 클린스만으로 선수 시절 세계적으로 이름을 얻었던 인물입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클린스만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입니다. 

* 위르겐 클린스만 알아보기

​출생
1964년 7월 30일 (58세)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현 괴핑겐 군 괴핑겐

국적
독일, 미국

신체
신장 183CM 체중 76KG

직업
축구선수(중앙 공격수-은퇴)
축구 감독

소속(선수)
슈투트가르트 키커스(1981~1984)
VfB 슈투트가르트(1984~1989)
인테르나치오날레(1989~1992)
AS 모나코 FC(1992~1994)
토트넘 홋스퍼 FC(1994~1995)
FC 바이에른 뮌헨(1995~1997)
UC 삼프도리아(1997~1998)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타(2003)

소속(감독)
독일 대표팀(2004~2006)
FC 바이에른 뮌헨(2008~2009)
미국 대표팀(2011~2016)
헤르타 BSC(2019~2020)
대한민국 대표팀(2023~)

국가대표
108경기 47골(독일 1987~1998)

 

​* 클린스만 감독 선수시절​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였다. 월드컵에는 3회에 출전했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6년 유로 1996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해 2골을 터뜨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 클린스만 감독시절​

 2004년 7월부터 2년동안 독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호성적으로 마무리했고,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을 지냈으나 성적부진과 선수단 장악 실패로 비판을 받으며 팀을 떠났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국가대표 감독 커리어는 꽤 좋은 축에 속합니다.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독일 감독으로 3위 ,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북중미골드컵 우승과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시키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클럽 커리어는 상당히 좋지 못한 평가를 받습니다. 2016년 미국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19년 헤르타 베를린 감독에 부임하지만 팀내 갈등과 구단과의 의견충돌로 인해 3개월만에 팀을 떠나야했습니다. 구단과의 의견이 잘 맞지 않아 퇴임하는 경우야 비일비재하지만, 도망치듯이 떠나는 과정이 보기 좋지 않았기에 많은 비판을 받았죠. 이전에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뮌헨 에서 보여줬던 선수들과의 불화나 국가대표  감독시절 재택근무 논란 등이 있었기에 더 안좋게 보였습니다. 아무튼 #헤르타베를린 감독에서 내려놓은 후로 축구계 일선에서 떠나 있었고, 이번 대한민국 9번째 외국인 전임감독으로 부임하며 3년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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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대한민국 감독 선임 좋은점 & 나쁜점 알아보기

클린스만은 클럽 커리어가 좋지 않지만, 대표팀 감독으로써는 상당히 인정받는 명장에 속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할 수 있는 후보군중에 클린스만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급을 선임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해서 현실적으로 부임이 어렵지만, 3년이라는 공백기 때문에 현실적인 금액에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클린스만도 절치부심하여 커리어의 반등 계기로 삼을 것이 분명하기에 대표팀이나 클린스만 모두 윈윈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값 자체만으로도 세계 언론이 주목하기에 한국 축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계약서에 한국 거주 조건으로 사인하였기에 재택논란이나 그외 트러블들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대표팀을 지휘할때를 보면, 선수들의 정신력이나 체력 등을 강조하고, 조직력을 다지는데는 최적화되어 있기에 상위권 팀보다는 중하위권 팀을 맡는데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이 꿈꾸는 현실적인 목표가 16강이기 때문에 나쁠것 없다고 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무전술이라고 비판합니다. 사실 독일 대표팀 때에도 #뢰브 수석코치의 역할이 더 컸다고 하죠. 전술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체력 훈련만 강조하는 시스템이 #독일 이나 #바이에른뮌헨 같은 강팀과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3년간 현대축구는 엄청난 전술 변화와 발전으로 인해 3년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예전에 스페인식 티키타카 축구가 유행했다가 독일식 숏패스 +크로스 가합쳐진 전술이 유행했다가 지금은 측면공격수들의 중앙돌파가 주를 이루는 공격 전술을 택하고 있죠. 과연 클린스만이 이런 전술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한국 축구에 맞게 리빌딩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벤투 감독은 확실한 전술적 철학이 있었기에 빌드업을 통한 축구가 뿌리를 내렸고, #16강 이라는 성과를 냈죠. #클린스만 도 본인만의 색깔을 드러내야 살아날겁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대표팀 부임시 생겼던 재택 근무 논란도 클린스만의 아집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입니다. 고집이 지나치면 아집이 되고, 그 아집으로 인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축구계에서 환영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클린스만이 이전에 보여줬던 실수들을 되풀이한다면  #A매치 한정 축구열기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기는 어려울 겁니다. 바뀌는 길만이 살길입니다. 

 

* 마무리

 

오늘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써 확약을 기대해봅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